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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472

퍼펙트 08.13. 1년이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뭐, 축구 빼고. 2008. 8. 13.
생각치도 못한 복명이로다... 이번 마감 스케줄 잡을때, 올림픽이 있다는건 생각도 안했당. 이것은 치명적인 미스...;;; 스포츠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유독 올림픽 경기앞에서만은 덜덜거리는 덜덜이 출신;; 게다가 왤케 잘해.. 울나라 선수덜.(축구 빼고) 진짜 응원하기 싫은데... 내가 응원하면 꼭 진다고..ㅜ"ㅜ 내일 태환이 200m 결승이지. 인간이 바다 포유류(-_-)의 일종인 펠프스를 이길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누나가 안볼테니까 색깔 상관없이 메달만 하나 따줘. 저주받은 운명땜에 경기 끝날때쯤 부랴부랴 동영상 찾아보는 불쌍한 신세지만 내가 그리는 펜선 하나하나에 응원을 마음을 담아~~도 될까..;;; 왕기춘~~ 경기봐서 미안해~~ ㅠ"ㅠ 2008. 8. 11.
짱 멋찌당!!!!!!!!!!!!!!!!!!!!!!!!!! 일본 방송엔 다른나라 선수들꺼 잘 안나와서 나중에 인터넷으로 봤지만 징짜루 멋찌고 감동 그 자체였당.. 한판 전승이라는 앞으로 유도 교과서에 실릴듯한 퍼펙트 게임. 근데 왜 글케 울어..ㅠ"ㅠ 시상식보다가 나까지도 불끈... 이것이 진정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 최고다...ㅠ"ㅠ 그나저나 오스트리아 꽃미남 선수... 매너까지 좋고.. 여로모로(?) 근래 보기드문 훌륭한 경기였음. 후훗...♡ 2008. 8. 10.
휴대폰 갈고싶당 짐 쓰고 있는건 삼성폰. 일단 삼성끼리는 한글로 메세지를 주고받는것이 가능해 동생이랑 둘이 질렀것만 동생이 폰을 바꾸고 나서는 무용지물이된 한국어 기능. 삼성이라면 한국에서는 알아주지만 어째서인지 일본에서는 맥을 못춘다. 집에서..전화가 잘 안터진다...(이 무슨..;;) 이제 바꾼지 1년도 안됬건반.. 슬슬 휴대폰지름신이 자주 방문하시니... 휴대폰지름신은 카탈로그 들고 이미 몇달전에 한번 왔다 가셨지. 그것은 이놈 때문. 913SHG TYPE-CHAR 솔직히 진짜 사고는 싶었지만 도저히 사서 들고다닐 용기가 안났다. 욕망과 현실의 갈등속에 그만 맘을 접고 만 전설의 폰. 재발매..하지 말란 말이다...ㅜ"ㅜ 저 샤아전용 자크의 대글빡이 추.. 충전기요. 저거다 폰을 세워두면 붉은 눈깔이 번쩍번쩍 왔다.. 2008. 8. 8.
35도....;;; 집에서 2분거리 편의점에 가려고 나섰다가 현관앞에서 걍 들어와 버렸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길이 이글이글 타오르더군요;; 2008. 8. 6.
매미MK2-DX의 역습 베란다에서 쉬고있던 한 매미를 발견한 상구와 때룡이 태어나서 첨보는 괴기스런 초거대생물(-_-)땜에 극도로 긴장한채 필살 솜방망이 어택을 연타해보지만 어째서인지 털끝하나 닫지않는 정교한 어택;; 두달내내 사랑타령 하느라 힘든 매미가 막간에 좀 쉬어버겠다는데 어디서 나타난 바보고양이 두마리땜에 짜증 지대로. "절루 안가! 이걸 확!!" 매미의 역습에 지대로 식겁한 바보들은 "어~ 쫌 하는데~ 역시 보통 녀석이 아닌 줄은 알았지~" 하면서 애써 태연한척 해보이지만 나는 보인다. 저기에 굴러댕기는 너거덜 심장이. 에라이~ 덩치값을 좀 해랏!!! 서비스 영상 상구, 기괴한 포즈의 무릎냥. 쩐다..ㅋㅋㅋㅋ 2008.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