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宇宙世紀3 MG 겔구그 화이트 베이스를 사러 갔건만.... 가격을 잘못 알아서 그 앞에서 급 좌절... 웬만한 PG가격이시라... 당장 지르기엔 무리더이당.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녀석이 MS-14S 샤아 전용 겔구그 Ver2.0 박스가 오라지게 큰것이 무게도 장난아님. 역시나... 거대하고나. 지옹그 다음으로 큰녀석인가? 퍼스트에서는 자쿠다음으로 간지났던 샤아전용이다. 다양한 파츠덕에 조림하는 맛이 나서 살짝쿵 먹선으로 멋도 좀 내보고...ㅋㅋ 겔구그의 흠이랄까... 디자인 미스라면... 저 놈의 콧구멍;; 왜! 어째서!! 모빌슈츠도 숨구멍이 필요한게냐!! 다른 녀석들과 나란히 세워보면 역시나 듬작한 저 덩치... 우훗 하지만 의외로...어깨관절의 메커니즘이 부실하다. 귀차니즘신이 밟고간 흔적이리라. 우짰든 지크 지온! 2008. 8. 24. 우주세기의 시작~ 드디어 벼르고 별렸던 MG 건프라 조립을 스타트 했습니다. 일단! 모델은 우주세기의 시작을 알리는 두 명기, RX-78-2와 MS-60S 버전 1.5로 최신 버전은 아니고 세번째 쯤으로 추청되는 녀석. 컴프레셔도 없으니 도색은 꿈도 못꾸는데 요즘 다색파츠는 색감이 좋더군요. 뭐, 여전히 파란 파츠는 촌스럽지만 빨간색과 노란 파츠가 거의 도색 수준이라서 조립하는 맛이 나데요. 먹선을 넣을까 말까 하다가 마땅한 에나멜도 없고 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간단히 조립만. 그던데 막바지에 대 미스를;;; 사진에서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무려 전화통화하면서 방패의 데칼을 붙이는 만행(?)을 저지르다 초 삑사리;;; 거... 건프라의 신이... 노하신다ㅜ"ㅜ 정말로 슬렁 슬렁 취미로 만드는거라지만... 역시 스티커를 붙이.. 2008. 8. 21. 그것은 회귀본능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발키리를 사러갔다 아직 발매된것이 없어서 배회하다 정신차려보니 내 손에 들린건 어째서인지 저 두녀석. 수많은 건프라의 바다를 헤메더라도 결국 도달하는것은 샤아와 아므로인것인가. 2년동안 봉인했던 안전핀이 쏘옥 뽑혀버렸으니 후후후후후후... 내가 많이 외롭긴 했나보군. 토요일마다 아키하바라에 갈수밖에 없는 이 운명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요즘 MG는 정말로 아름답구나... 60S가 PG로 나왔다면 대형사고를 쳤을뻔 했건만 지름신의 크나큰 배려에 감사... (PG제타와..PG덴드로비움.. 조금만 더 기다려줘...) 조립은 마감중이므로 패쓰;; 2008.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