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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지름신과 함께 오신 맥신

이 나라 맥이 참 싸요.
맥이 일반 데탑처럼 사용되어서인지 어디서나 만날수 있어요.
유유한 자태와 모던한 디자인.
듀얼코어와 부트캠프, 그리고 XP.
맥맹인이면서도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었답니다.



!!질렀다아!!

이고이 백작 신1호기 [아사스 히제르]



노트북 백작 2호기가 하드이상으로 죽어버리고
이제는 고령의 백작 초호기만으로는 불안해서 고민중일 때
맥팜플렛을 들고오신 지름신께서 이르시길
이참에 신참을 들이자!! 그래, 너도 맥한번 지르는거야! 예쁘잖어!
하시길래 가난한 살림에 맥 프로는 무리고 i맥이라면 밥좀 굶고 살수 있겠다 싶어서
말빨 쎈 동생과 함께 바람이 몰아치는 아키하바라에 갔져.
코믹케 구경 갔다가 대형 모에 쇼핑백 몇개씩 들처맨 아키바케들 사이를 뚫고
맥 스토아에가서 20인치를 무려 만엔이나 깎은 178900엔!!
거기에 3년 보증 5%, 추메 1G, 빌어먹을 XP일본판에 호환 완벽한 유무선 공유기까지.
다 질러 주었습니다.


지름신과 함께 한 연말.
춥고 배고프지만 신기와 함께 달려나갈 새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렵니다!!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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