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아이돌 따위에게 빠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던가...
(사실 그다지....-_-)
그러나, 동인녀로 십수년을 살아온 이 몸,
역시 바람직한 알흠다움에는 면역이 없었으니....
문제의 놈들... Flame의 쌍둥이 이자키 형제.
특히 이 녀석!!! 이자키 유스케!!!
예뻐도...이렇게 예쁠 수 있단 말인가....
84년 생, 20대를 넘어선 놈이 어째서 아직도 소년티를 벗지 못한 거냐!
반칙이얌!!! ㅜ"ㅜ
완전히 뻑 가버린 문제의 사진...
대체 그 부모는 전생에 얼마나 좋은 일을 했길래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저런 바람직한 미소년들을 뽑아냈단 말인가...
이러한 고로(대체 뭐가!!) 녀석들의 음반에서
가장 맘에 드는 노래 두곡을 배경에 올려보았다.
no2- Bye my love
no8- Venus
쌩뚱맞은 데빌맨에서의 이 두 형제는
최악의 영화답게 최악의 연기를 선보이긴 했지만
원작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1위니
캐산만큼이나 '팔은 안으로 굽는' 심정으로 본 건 사실.
다~용서돼... 늬들 얼굴이면...ㅋㅋㅋ
보나쓰~
제길.... 태어나줘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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