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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아치양 화실 떠나던 날~



아치양이 다시 부모님과 신랑감이 있는 본가로 돌아갔다.
이번엔 제발 잘되서 이쁜 아가를 많이 낳았으면~

그동안 산책도 많이 못시켜주고 소리지른다고 때려서 미안~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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