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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Another Story

계속 지켜 보게써~!

<지금 보고계신 영상은 현재시간 요코하마에 사는 고양이들 입니다.>


  고양이들의 24시간을 생방송한다? 최근 7마리의 고양이 생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시 ATV라는 방송국이 실시간으로 중계해주고 있는 동영상이 바로 그것으고, 실제 방송국 실내 제작실에 살고 있는 7마리의 고양이들이 주인공이다. 원래 방송국 측이 3마리의 고양이를 강변에서 데려다 키운 것이 시작이었으나 그 수가 점차 늘어나 지금은 7마리가 함께 생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의 네티즌들도 이들 고양이의 실시간 동영상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 '메탈자켓'은 7마리 고양이중 세마리 고양이도 소개했다. 7마리 중 가장 빠른 2002년생 '모모', 남매 중에 가장 조용하고 어리광을 잘 부리는 '하나', 몸집이 가장 크고 가장 느린 '바쿠' 등이다. 실제 동영상에서는 이들 세마리를 포함한 7마리의 고양이들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모습, 싸우는 모습, 졸고 있는 모습 등 고양이 생활 모든 것을 지켜볼 수 있어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 동영상은 ‘실시간 고양이’라는 제목 등으로 고양이를 아끼는 네티즌을 포함, 다양한 네티즌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다’,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된다’, ‘실시간 동영상이다 보니 동영상에 걸린 시계로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등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한 녀석이 카메라를 들이 받더니 사라져 버렸다. 돌아와!"(ID 지오맘), "지금 두 마리가 서로 붙잡고 싸우고 있다. 사람이 계속 말리고 잇고 다른 한 마리는 박스 위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진짜 재밌다"(ID 응),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는 사람이 어묵 등이랑 간식 등을 챙겨줘 맛있게 먹고 있는데 너무 귀엽다”(ID 지금은) 등 동영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고양이들의 상태에 대해 리플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들이 하루에 약 20여 시간을 자고 있어 줄곧 자는 모습만 지켜본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예전에 누가 고양이는 하루에 20시간 이상 잔다고 해서 믿지 않았었는데 실시간 고양이를 보고 그 말을 믿게 되었다"며 "언제 깨어나서 움직일지 몰라 계속 보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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