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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大지름

정말 지르고 싶어서 2달을 기다렸습니다.
매일매일 가격비교 사이트에 출첵하면서
손꼽아 기다린 오늘!
아키하바라에 가는 발걸음이 이렇게 가벼웠던 적은
맥신 모시러 갈때 이후 1년여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Wacom Cintiq 21UX 2100C/GO
디지털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침을 흘리며 장바구니에 살포시 담아봤을 그 명기!
21인치 액정 타블랫 모니터라는 별세상의 장비!
게다가 액정 업그레이드 때문에 품절됐다가
바로 오늘 갓 나온 신품!
낼름 업어 왔습니다. 캬캬캬캬
아아...ㅜ"ㅜ
아름답습니다...
그대를 바라보는 내 마음은 그저
이런 누추한 화실에 모셔와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저와 한 평생 싱크로 해주실꺼죠?
당신을 위해 주문한
반사방지 필름이 도착할때까지
조금 쪼물딱 거려도 용서해주세요~♡


중장비(?) 살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가격 정말 정직하다...
저분 몸값이 320,000엔!
게다가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이 몸이 납시는걸 어찌 알았는지
오늘 갑자기 무려 13% 포인트 GET!!
(평소엔 10% 환원인데 말이지...ㅋㅋㅋㅋ)
포인트만 4만엔 넘게 쌓여버려서 몹시 당황~
뭘 더 지르라는 거야~

그래서...
동생이 노랠 부르던 복합기 하나 지르고도...
2만엔이나 남아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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