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달 아래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리달 아래서의 운명는 후안에게 달려있따. 심심할때마다...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작업하는 거의 취미용 원고가 되어버린 '유리달 아래서 3권'. 그니까... 다른 작가들 취미삼에 동인지 그리는 식이 되어버렸다. 메이저 잡지에서 분명 노멀로 시작한 작품인데 날이가고 해가 갈수록 음지의 벽장안에서 피어나는 쿰쿰한 빨간 버섯처럼 작가의 음탕한 사심이 덕지 덕지 붙어서 '꽃미남 형제가 등장하는 퓨전 판타지물'에서 '꽃미남 형제의 아버지 귀축공과 여왕수의 커플링물'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 삐리리~냄새만 풍기는 수준이지만 이러다 정말이지... 뭘 더 넣을지 내 자신을 믿을 수 없다. 이건 뭐 찐하게 가는것도 아니고 단지, 두 사람의 고백모드를 위해 아들아, 고생 좀 더 해라. 라던지 전처의 자리를 노리는 후처(...男)의 치정분노. 라던지 그 아버지의 그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