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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아치양 화실 떠나던 날~ 아치양이 다시 부모님과 신랑감이 있는 본가로 돌아갔다. 이번엔 제발 잘되서 이쁜 아가를 많이 낳았으면~ 그동안 산책도 많이 못시켜주고 소리지른다고 때려서 미안~ 잘 살아라~~~ 더보기
무료한 때.. 미쳤다랄까... 요즘 나 하는꼴을 보면 정말 제정신이 아닌듯하다.-.-;; 원고해야 하는데.. 뭔가 나사빠진 사람처럼 또 두리번대고있다. 딴.짓.하.고.싶.어. ㅠ"ㅠ 농땡이...정말이지 끈질기게도 나한테 붙어있는 농땡이... 주위가 산만한건지...집중력이 바닥인건지... 움찔움찔 들썩들썩.... 한일을 만든다. 끈임없이. 자다깨면 어제 자기전 그 결심은 어디로가고 또 전혀 다른 짓을.... 왜 원고할땐 할일이 생기는지.. 왜 원고할땐는 그렇게 다른 스토리가 잘 생각나는지... 왜 원고할땐 잼있는 영화가 많이 나오는지... 왜 원고할땐 만화책들을 꼭 사는건지... 왜 원고할땐 돈들어올 일이 생기는지... 왜 원고할땐 사고싶은게 많은건지... 왜 원고할땐 문하생 괴롭히는게 잼있는건지... 왜 원고할때만 그.. 더보기
Song of Blaze [Song of Blaze] song by Philosophe 은파란 달빛아래 내 차가운 튜나는 노래를 한다. 뿌연 먼지에 쌓인 그대의 망토는 앞날을 알 수 없는 미래와 같은색. 그대, 검을 든 순례자여-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또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람이 불어 귓가를 스치는 이 고요함 속에도 쉬지 않고 나아가는 운명의 굴레소리는 내 영혼을 이끌어 그대 곁에 머물게 하네. 그대, 검을 든 순례자여-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는 또 어디로 가야 하는가. 아-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면 내 마음속에 희망과 두려움을 그대 깊은 그림자에 뭍어버리고 운명이 가르키는 그 곳을 향해.... 은파란 달빛아래 차가운 내 튜나는 노래를 한다. 이 노래를 듣는 따뜻한 눈동자에 환영처럼 스치는 꿈의 한자락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