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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팬레터



데뷔 8년 차
아직도 팬러터를 받을 때는 이렇게 두근거리네요.
일본에 고야성이란 이름으로 작품을 내민지 1년만에
처음으로 일본 팬에게 팬레터를 받았습니다.
블레이드에 실렸던 미흡한 단편을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분발하고 분발해야 겠다는 각오가 생기네요.

몇개 안되는 작품 수에
발표하는 텀도 길어서 잊혀질 만도 한데
항상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덕에
힘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모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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