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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이미 규정되어진 틀어 맞춰 그리기



쓸데없는 고집인지, 아직도 고생을 덜해본건지, 최후의 보루로써 자존심인지,아님 머리가 나쁜건지..
이 나이에 벌써 뇌가 늙어버린걸까?
왜 나는 그게 안되지?
굳이 따라가지 않아도란 투정은 이바닥에선 통하지 않는다.
그럼 다른 코드로 잼있는걸 그려내란 말이다!
그럴만한 능력이 안되면 정석를 걷든가...나참..-.-;;
못하겠다는게 아니다..
해본적이 없어 낯설다는 것이다...
이 뼈에 사무치는 낯설음과 부족함...

아직 멀었다...이런 정신상태로 대박나긴.

젠장..왕년에 패러디라도 좀 해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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