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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Another Story

Gush '08/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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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계열 잡지를 사 본게 얼마만인지...
좋아하는 작가들의 발매일에 맞춰 단행본은 지르긴 하지만
잡지는 나의 편식(?)에만 맞추기 힘든 까닭에 손이 잘 안가는 것은 사실.
그런 나에게 무려 잡지를 사보게만든 무서운 여자, 타카나가 히나코.
바로 이틀전에 나온 따끈한 GUSH 10월호에는
'사랑하는 폭군의' 5권 마지막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BL의 진행상 단행본의 종반 분량만 딸랑 사 본것은 정말 음흉한(?)짓이지만
난 정말 이여자의 베드신이 맘에 든다...;;(에, 아니, 작가의 베드신이 아니라;;)
정확히는 '참 베드신으로 잘도 진행되게 만든다'랄까.

끈적하지도 않고, 억지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저 폭군 여왕수님에게는 샘통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이번에도 아~쥬 잘했어. ㅋㅋㅋㅋ
'캐나다로 연수간 선배을 만나기위해 한달음에 시에틀로 날아간 모리나가는
이러쿵 저러쿵 불쌍한척을 해서 같은 숙소에 머물게되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샤워를 하던 선배를~~~~~~~~~~~~'

요기까지.
ㅋㅋㅋㅋㅋ


다음호에는 번외편이 실리다고 했응께
12월쯤엔 5권이 발매되것네요. ㅋㅋㅋ







폭군 이번회의 명대사.

'뭐야.. 혼자서 한거예요♪'
'그때... 조금 정도는 나를 생각하면서 해줬을라나?'
화악~~~///////♡


캭!!!
귀여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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