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y/Another Story

마크로스 프론티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담과는 달리
유명세에 비해 그간 후속 시리즈의 명맥을 제대로 이어오지 못하던 마크로스.
본인도 지금까지의 마크로스 플러스나 마크로스 세븐을 보고서
그닥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터라 솔직히 기대는 안했다.
그도 그런게
건담의 우주세기를 사랑하는것 처럼,
마크로스도 오리지날 세계관을 사랑하는 보수인지라
단지 메카만 가져다 쓰는듯한 사이드 스토리에는 감동이 안온다.

그런 면에서 이번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오리지날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설정과 연출,
동시에 매회 엄청난 퀄리티 공격으로 첫 회부터 참....
고마운 애니가 아닐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작은 이것이여야만 해!"
라고 외치는 올드팬들의 마음을 꿰뚤어 본것인가!
으흑..ㅜ"ㅜ 몇십년만에 부활한 민메이의 데뷔곡..
이 노래엔 바로..바로.. 저 포즈지!!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다 12화에 비로소 살짝쿵 위용을 드러내 주시는
제 1세대 오리지날 마크로스..
하지만 제작진의 공격을 여기서 끝나지 않고
바로.. 그 노래..
전설이 되어버린 그 노래..
'그 때 사랑을 기억하싶니까'
를 엔딩으로 써버리는 쎈쓰!!
얄미울정도로 가슴을 찢어주시는군요...


사실 이 작품은 굳이 올드팬이 아니더라도
초호화 작화와 눈돌아가는 발킬리의 전투신을 보는것 만으로도
그 가치가 극상이라고 할수 있지.

이런 호사스러움에도 감지덕지할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앗....-////-;;;;;;
알토의 라이벌로 설정된듯 한
브...브레라 스턴님....(하앍하앍)
백발에 약한데...참... 너무하네...;;
게다가 붉은 발킬리라니!
잔인하다규~!!
아무래도 조만간 이 발킬리를 지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변형 가능한게 좋은데 그건 조립히기 꽤 까다로워....-_-
예전 발킬리 기억해보면 관절이 흐믈거려서 잘 서있지도 못하던데..
그간 프라모델도 기술이 많이 발전했을테니..
다색파츠.. 오케이?^^



프로토 컬쳐~! 마크로스여 영원하라~!

'Play > Another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짱 멋찌당!!!!!!!!!!!!!!!!!!!!!!!!!!  (6) 2008.08.10
휴대폰 갈고싶당  (4) 2008.08.08
일지매 폐인;;;  (3) 2008.06.23
광속의 연주  (1) 2008.06.08
천원돌파 그렌라간  (1) 200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