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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Count Diary

지름신이 밟고 간 흔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명 나를 아는 사람들은
저 사진을 보고 한결같이 이렇게 외칠것이다.
"또 질렀냐!!"
생각해보면 일년에 한번은 장비를 지르는것 같다.
그게 필요한 것이든 아닌든.
이녀석을 고진샤의 미니 렙탑이지.
뭐 스펙으로보면 싸구려 서브급이지만 나름 터치스크린도 지원하구.. 가볍구...
뭣보다 쪼그만게...갖고 싶었고...;;
요도바시에서 15% 포인트겟 행사를 해버려서 말이지..
실가격 61,336엔.
일단 질러보고나니 생각을 못한게...
아참.. 이녀석 ODD가 엄찌;;
어케 XP프로를 설치한다냐.
걍 쓸까...
아 씨바...한글 프로그램 다 깨지잖아..
외장 살까... 어 씨.. 7천엔이나 하잖아...
그래서 나름 궁리한  끝에
저기 오시이레에서 썩고있는 백작 초호기 녀석의 내장DVD-RW를 갖다가 외장으로 쓰는거야...
그녀석 어차피 하드도 외장으로 빼뻐린 녀석이니까... 음후후.
외장 하드 케이스에다 롬을 꽂고..
부팅되라 부팅되라...
기특하게도 USB부팅을 지원하는 랩탑이라 다행이 성공.
만족할 만큼 이것저것 깔고나니 벌써 동이 터오는 구나...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제대로 삽질이다.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일?
윈도우 까는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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