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 바람의 나라 10일에 시작한다고 하지. 뭣같은 태왕사신기 땜에 드라마화 될지 걱정했는데 방송 얘길 듣고서는 처음에 무지 방가웠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 만화가 김진 선생님. 그 분의 만화 중에 가장 사랑하는 만화 바람의 나라. 이미 내 머릿속에 온갖 환상적인 장면들이 실사로 날라다니고 있었는데 역시 한국 드라마 제작의 한계인가.. 드라마 홈피에서 시높을 보자 힘이 쫙 빠져버렸다. 태왕사신기땜에 신수얘길 접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건 그렇다쳐도 염병할, 왜 그렇게 출생의 비밀을 좋하하는거냐! 아무리 드라마적 재미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버젓히 9세에 태자에 오른 무휼을 출생의 비밀을 품은, 버려진 왕자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건 넘 오버아닌가? 시작부터 원작의, 아니 역사적 사실을 완전히 뒤업허 버리고 시작하는구나..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